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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 특색 살린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링 마을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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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 특색 살린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링 마을 조성사업’ 추진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3.0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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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전문가 양성
못난이 농산물 활용 상품 개발 및 시연회 등 추진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마을 조성사업 조성을 위해 들꽃마을로 견학온 모습 <사진 =양구군>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잘 살려 대월2리가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링 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특수상황지역 개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링 마을 조성 사업’을 친환경 농업이 발달한 대월 2리에서 추진한다.

특수상황지역 개발 특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소득증대를 목표로 기초 생활 기반 구축과 경관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한다.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링 마을 조성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8년 4월 실시한 ‘2019년 특수상황지역 개발 특성화 사업( 1단계)’ 공모에 군(郡)이 남면 대월 2리를 사업지로 응모, 같은 해 6월에 선정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지역 역량 강화 사업 및 마을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마을리더 및 주민 교육과 미래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전문가 인력 양성 지원,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시연회 등을 추진해 마을의 사업 추진 역량을 충실히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될 특성화 사업의 3단계 사업인 마을 활성화 사업 신청을 위해 1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최종적으로 2021년 말까지 못난이 농산물 가공시설과 돌배 가로수길 조성 등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춘식 기자 chobo8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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