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100주년을 맞은 삼일절인 오늘(3월 1일)은 미세먼지가 심해 가급적 외부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 오늘 오전(12시)까지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2일)까지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맑으나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한편, 인천(강화), 서울,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기도(성남, 광주, 하남, 구리, 포천, 과천)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울산은 오전에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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