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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당초예산 기준 올해 통합재정수지 14억 원 흑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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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당초예산 기준 올해 통합재정수지 14억 원 흑자 예상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2.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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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지자체 대비 재정자립도는 평균 수준, 재정자주도는 다소 낮아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군 청사 전경 <사진 =이춘식 기자>

양구군의 올해 당초예산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14억 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군(郡)이 실시한 ‘2019년 양구군 예산기준 재정 공시’에 따르면 군의 올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모두 포함한 당초예산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14억 원 흑자로 예상된다.

 

통합재정수지는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다.

 

재정 공시에 따르면 군의 올해 예산규모(세입예산)는 3642억 원으로, 지난해 예산 대비 320억 원이 증가했으며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3388억 원보다 254억 원이 많은 규모다.

 

세입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02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573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21억 원이며 올해 당초예산의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을 뜻하는 ‘재정 자립도’는 14.13%로 나타났고,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 자주도’는 65.32%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군의 재정은 유사 자치단체보다 재정 자립도는 평균 수준이고, 재정 자주도는 다소 낮은(2.2% 낮음) 수준이다.

 

군은 공시를 통해 “향후 새로운 자체재원의 발굴 등을 통해 재정 자립도와 자주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식 기자 chobo8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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