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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KTX 예타면제에 활짝 웃는 통영시… '통영 코아루' 입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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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KTX 예타면제에 활짝 웃는 통영시… '통영 코아루' 입주 진행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2.2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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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통영코아루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상남도 통영에 공급한 '통영 코아루'가 준공 완료 후 성황리에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606번지에 들어선 '통영 코아루'는 지하3층~지상 20층의 8개동 2단지,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 74㎡, 84㎡등으로 구성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한다. 판상형 3.5bay 설계가 돋보이는 내부공간은 팬트리 및 드레스룸과 같은 특화 공간을 갖춰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파트가 자리잡은 통영시는 최근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거제~경북 김천의 172km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가 4조7000억원에 달한다. 노선에는 창원, 진주, 통영 등 경상남도의 거점 도시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시간당 300km를 달리는 해당 철도가 완공되면 거제도부터 서울까지 2시간 40분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과의 교통이 개선되는 만큼 경기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일자리 8만여 개와 1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 산업의 활성화, 교통·물류 관련 산업의 성장도 예측한다.

이에 통영시는 KTX 역사 신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가 결정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KTX역에서 통영 시내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북신만대로(가칭) 조성을 고려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폐조선소인 신아sb조선소 부지를 관광지로 개발하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통영 코아루'도 긍정적인 분위기로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통영 코아루'의 장점으로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주변 생활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북통영IC, 통영 IC, 통영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통영서울병원, 통영시립도서관, 시청, 소방서, 우체국 등의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500m 거리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하고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게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속철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입지조건이 좋은 '통영 코아루'의 분양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영 코아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통영 코아루 상가에 있는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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