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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방산면에서 일곱 번째 군민소통의 날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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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방산면에서 일곱 번째 군민소통의 날 이어가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2.2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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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9건, 지난 13일 열린 해안면은 12건 접수 처리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26일 방산면에서 조인묵 양구군수가 민원인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주민의견을 직접 듣고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군민소통의 날을 27일 방산면에서 이어간다.

 

군민소통의 날은 민선 7기 들어 처음 실행하는 시책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시작해 5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지난 13일 해안면에서 10명의 민원인이 참여해 12건에 대하여 상담을 했다.

 

군민소통의 날을 이용할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해당 읍면 군민소통의 날 약속시간에 상담을 하게 된다.

 

사전 신청을 받는 것은 약속 시간을 미리 정해 민원인의 시간을 절약해 주고, 민원내용을 부서에서 검토해 신속하게 답변하기 위함이다.

 

군민소통의 날은 2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로 분기에 한번 열어, 총 20회를 운영한다.

 

조인묵 군수는 격주에 한번 씩 열리는 군민소통의 날을 철저하게 지켜, 군민들이 예상하고 면담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어떤 내용이든지 상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군민소통의 날은 모든 군정에 우선해 시간을 준수하고 있다며, 군민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군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군민소통의 날에는 주요사업장, 영농현장, 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계획이라고 했다.

 

민선 7기 군정은 민원분야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의 민원봉사과를 종합민원소통실로 확대 개편하고, 군민소통의 날, 문자전용 민원신고전화(010-3720-6535) 시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정교섭 민원소통담당은 어떠한 민원이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업무를 하고 있다며, 처리가 불가한 민원을 접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춘식 기자 chobo8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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