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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면윤곽술, 뼈 등 정밀 분석해 부담감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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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면윤곽술, 뼈 등 정밀 분석해 부담감 줄여야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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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인상의 좋고 나쁨은 단순히 뚜렷한 이목구비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전체적인 얼굴의 라인과 얼굴형이 얼굴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콤플렉스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단점을 커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도 하는 요인이 된다.

최근 미용 업계에서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는 리프트업 피부관리기나 리프팅밴드, 각종 브이라인 마스크들은 이러한 대중의 관심을 반증하고 있다. 실제로 광대뼈나 사각턱, 앞턱 등의 주요 부위는 각진 정도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바꿔놓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얼굴살이 처지고 볼살이 빠지면서 윤곽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는데 사각턱이나 광대뼈가 발달할수록 인상이 세보여 큰 고민이 되기도 한다.

광대뼈 발달은 뼈가 튀어나온 것이 단순한 원인이 되지는 않고 과도한 근육이나 지방, 관자놀이의 꺼짐이나 볼꺼짐 등의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될 수 있다. 따라서 광대뼈축소술을 결정했다면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정밀 진단 후 수술을 결정했다면 최소박리와 확실한 고정으로 수술 후에도 볼 처짐이 방지되는지 눈여겨 보는 것이 필요하다. 광대뼈 수술 후 볼처짐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광대뼈와 피부를 박리하는 범위가 넓을수록 볼처짐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광대축소와 더불어 사각턱과 턱끝의 절골을 함께 진행할 수도 있다. 수술 전에는 정확한 계측을 위해 3D-CT를 통한 정밀 분석으로 턱의 두께와 길이, 신경선의 위치 등을 파악하여 1mm단위로 얼굴 뼈의 전체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엠성형외과 유한수 원장은 “광대뼈축소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앞광대를 박리하지 않고 45도 광대를 최소 박리함으로써 볼처짐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옆광대까지 모두 발달되어 있다면 3D안면윤곽을, 옆광대만 발달된 경우 퀵광대축소술을 이용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광대뼈축소술의 경우 L자형 절골이 아닌 쐐기모양에 가까운 절골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뼈 안쪽으로 점점 더 넓게 뼈를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절골은 최소화하면서 안쪽으로 더 많이 이동, 접촉면이 넓어져 안전하게 접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안면윤곽수술은 뼈를 삭제하고 교정하는 수술인 만큼 고도의 숙련도가 요구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는지, 수술 전후 과정에 있어 전담시스템과 후 관리가 체계젹으로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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