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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민은 무료로 사이버 영어교육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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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민은 무료로 사이버 영어교육 배운다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2.2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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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초·중·고생 등 군민 누구나 무료 콘텐츠 이용, 개설된 모든 과정 학습하면 연 800강 가능
양구군청 청사 전경 <사진=이춘식 기자>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양구군은 ‘사이버 영어교육(영자신문)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사이버 영어교육 홈페이지 운영은 최근 교육부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축소 방침에 따라 각급 학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채용이 어려워지고 원어민 사업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영자신문 기사를 교육 콘텐츠로 재가공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제공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군(郡)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양구군민과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영어교육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 사이버 영어교육 홈페이지 콘텐츠

군은 영어교육 홈페이지의 이용률을 높이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내 각급 학교에 영어교육 홈페이지 운영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서도 이를 알리며, 청소년 수련시설 내의 게시판도 활용해 청소년들이 이용방법을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어교육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 사교육비를 절약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농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학업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춘식 기자 chobo8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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