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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톡쇼' 안정환 母, "외할머니 아파트 명의 돌리려해" 무슨 사연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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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톡쇼' 안정환 母, "외할머니 아파트 명의 돌리려해" 무슨 사연이길래?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26 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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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방송인 안정환의 가정사가 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억대의 빚을 지고 사채업자들의 협박을 받고 후에 구치소까지 수감된 안정환 어머니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어머니와 절연하게 사연으로 어머니의 도박 빚을 언급했다. 과거 안정환이 프로 축구 데뷔로 이름을 알리며 빚 독촉이 심해졌고, 어머니는 사채에 손을 대며 문제가 커지기 시작했던 것.

방송에 따르면 이후 안정환이 1억6천만원을 갚아줬지만 숨겨둔 빚이 1억5천만원이 더 있었고, 이를 계기로 어머니와 연을 끊게 됐고 한다. 

안정환이 어머니와 절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키워준 외할머니에게 선물했던 37평대 아파트 때문이었다.

안정환은 어머니가 외삼촌에게 빚이 있어 외할머니 아파트의 명의를 이전하려고했다는 사실이 알게된 것.

이후에도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던 안정환의 어머니는 2001년 안정환의 결혼식도참석하지 못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2002년에는 사기절도 혐의로 2년 징역을받게 됐는데, 당시 불심검문에 경찰을 차에 매달고 도주하다 6건의 사기전과도 더해져 구치소가 가게 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빌린 돈은 4억이었고 이자가 2억이나 됐다.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이후이탈리아 소속팀을 떠나며 위약금 문제가 생겼고, 결국 35억을 마련해준 일본 연예매니지먼트에 들어가 J리그와 연예활동을 병행하는 고초를 겪게 된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구 계약 후에는 어머니 빚 4억 3천만원을 갚아줘서1년 반만에 어머니가 출소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안정환 어머니의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비구니가 되겠다고 하는가하면빙의에 시달렸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녀 안정환을 곤란하게 했다고 전해졌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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