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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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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개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02.2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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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6일 롯데콘서트홀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오는 4월 6일(토)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하나금융그룹과 KBS(한국방송공사), 일요서울, 주한 독일연방공화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국제뮤직콩쿠르 우승으로 동유럽을 놀라게 한 한국이 낳은 여성 지휘자 권현수와 세계 최고의 ‘브람스(Brhams) 주석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쉥크(Georg Friedrich Schenck), 대한민국 민간 오케스트라의 대표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음악 사각지대가 없는 세상, 음악에 소외된 사람이 없는 세계를 꿈꾸는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진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족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들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현란한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력을 선보이는 쉥크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우리 민족의 운명적 서사시를 표현한다. 더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널리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운명의 교향곡’을 대편성의 오케스트라 선율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추천, 보훈처가 선정한 독립유공자 및 가족 100인을 초청해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동·서독이 통일된 주한독일연방공화국 슈테판 아우어 대사 초청,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각국 외교사절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에 공헌한 해외동포를 비롯 장애인, 이산가족,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들을 초청해 모두가 하나되어 소통할 수 있는 평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측은 “한국의 얼을 담아낸 화려한 국민적 음악 운명의 교향곡을 만나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모든 국민이 하나되고 통일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공헌음악회의 일환으로 수익의 일부를 독립유공자를 위한 후원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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