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부터 임대까지 한 곳에서 해결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완산구 관내 농업인조합원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하여, 전주농협 모악창고 부지 내에 농기계수리센터 확장 이전 및 전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 분소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전주농협 모악농기계수리센터와 전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 분소가 동일 건물 내에 위치하게 되어, 완산구 관내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에서 부터 수리까지 원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노동력 절감에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계임대사업 분소에는 비료살포기를 비롯한 약 30여종의 농기계가 비치되어 있어, 전주시 농업인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 전주시의회 박형배 의원, 전주완주시군지부 홍종기 지부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500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오늘 서로 연관성이 있는 두 사업장이 한 장소에서 개점함에 따라, 완산구 관내 농업인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사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농협은 전주시와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우리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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