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월남전참전자회 영천시지회는 22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회장, 시·군지회장, 참전자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월남전참전자회 영천시지회원의 굳은 안보의지를 다지는 FFVD(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촉구대회를 가졌다.
또한 류의봉 회원의 영천시장 표창을 비롯한 8명의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전달했으며 2부 화합행사로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이어져 흥겨운 행사가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60~70년대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파월장병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참전용사의 예우강화와 명예선양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월남전참전자회에서는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도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2명에게 격려금과 선물을 지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