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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빈 시의원, 서울 동·서부의 가교 강북횡단선 신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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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빈 시의원, 서울 동·서부의 가교 강북횡단선 신설 환영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2.22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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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강북횡단선 및 면목선 포함 6개 전철 노선 통과하는 교통 중심지 위상 확보
송정빈 시의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총 연장 25.72km,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종암~홍제~디지털미디어시티 등 교통요지를 지나 목동까지 이어지는 ‘강북횡단선’이 서울시 도시철도망으로 신설된다.

21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2028년까지 강북횡단선을 포함한 6개 경전철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송정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은 “강북횡단선 신설은 강·남북 교통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자 동대문구 중심의 교통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이다”며,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강북횡단선 구축을 반영한 서울시의 의지와 추진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열렬히 환영했다.

‘강북횡단선’은 6개 신설노선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전략노선으로 2조 54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청량리역을 포함한 19개 역사를 통과하는 장대노선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그간 지형적 제약조건으로 이동이 어려웠던 강북 동서를 연결하고 지역균형발전효과가 높은 노선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송 의원은 “앞으로 청량리는 1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에 더해 강북횡단선, 면목선, GTX까지 사통팔달하는 명실상부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서 서울 경제동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강북횡단선 등 도시철도망의 조기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승인, 집행부서 협의 등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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