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티쿤글로벌(대표 김종박)이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티쿤 협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티쿤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중국 등 총 7개국의 협영사 사장단이 참석한다는 소식이다.
이 자리에서는 티쿤과 협영사, 공급사, 판매사 4자간의 계약 및 운영체계 확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사업추진 역량을 확보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티쿤식 해외직판을 통해 매출이 검증된 인쇄, 사무, 판촉, 단체, 광고, 이미용품 관련 나라별 공급사와 현지 판매사 지원에 대한 확대 방침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현재 해외판매 및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해외직판 플랫폼을 제공하고 수출입, 물류, 운영 프로세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티쿤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 및 현지 상황에 맞는 사이트 판매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협영사의 경우 현지 판매사를 모집하고 교육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나라별 공급사는 해외판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안정적인 해외 판매처를 제공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티쿤 김종박 대표는 “이번 협영사 국제 회의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티쿤은 현재까지 73개 사이트의 해외 전상점 지원을 진출했고 전년도에는 15개 전상점에서 연매출 4억 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쿤은 오늘(21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해외직판 설명회를 열고 티쿤의 수출 및 해외직판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