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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건도위, 국가하천·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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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건도위, 국가하천·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02.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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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주, 부여, 대전 국가하천 시설물과 전수 선미촌 재생사업 견학
오산시 오산천 2차선 자전거 도로 앞, (좌로부터)류인출·전병선·김지헌·이재용·이성규 원주시의회 건도위 의원들 <사진=원주시의회>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이재용)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국가하천ㆍ도시재생 관련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타 지방자치단체의 시설들에 대한 비교 견학을 통해 식견을 넓히고 원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건도위 이재용ㆍ전병선ㆍ류인출ㆍ이성규ㆍ김지헌 의원은 오산, 공주, 부여, 대전, 전주 등을 둘러봤다.

건도위 위원들은 국가하천 활용 사례로 ◇ 오산시 오산천의 자전거도로, 자전거 대여소, 맑음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등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산책로, 다목적 광장 ◇부여군 백마강생활체육공원 둔치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구드래조각공원 ◇대전시 대전천의 자전거도로, 인도교 및 하천 주변 상권과의 연계 현황 등을 견학했다.

전주시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원주시의회>

또한 집장촌 도시재생 사례 견학으로 전주시 선미촌 문화재생사업 추진현황 소개 및 사업지구 현황 등을 살폈다.

이재용 위원장은 “국가하천 시설의 모범적인 오산, 공주, 부여, 대전 모두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들어온 곳은 오산시 오산천의 자전거 도로였다. 2차선으로 조성된 자전거 도로는 오가는 자전거가 서로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한 “부여군 백마강생활체육공원 둔치에는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 원주도 하천 인근에 게이트볼장이 있긴 한데 하천 주변의 넓은 공간에 체육시설들을 만들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원주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원주천 국가하천 승격과 맞물려 견학한 선진지의 시설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됐고 무엇보다 원주의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주시 선미촌 문화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본 것이 이번 선진지 견학의 큰 의미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대전천 목척교 및 인도교 앞에서<사진=원주시의회>
전주시 선미촌 문화재생사업 추진현황을 소개 받고 있다.<사진=원주시의회>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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