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이 20일 오후 3시30분 북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참세상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유영호)·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지원(강사 지원) ▲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 및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참세상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당사자 인권강사를 파견하여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찾아가는 장애체험스쿨(시각장애 체험-힌지팡이보행, 안내보행 및 한글점자 교육) 진행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북부교육지원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서울시립종합복지관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관내 학교에 장애인 근로자 지원 안내 및 학교 홍보를 하는 등 장애인고용 촉진에 힘써 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