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대웅 기자] 신수지 스포테이너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수지 스포테이너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1년 은퇴 후에는 프로볼러로 전향, 2015년도에는 최연소 국내프로볼링 선수로 등록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녀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신수지의 자선리듬체조캠프’를 여는 등 아동 복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의 봉사 및 기부활동과 베트남 호치민 소재 노동궁이 주최하는 문화봉사 및 고아원 봉사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활발할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2019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한달간 공모 기간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지난 1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시상했으며 KNS뉴스통신(대표 장경택)이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 한국소비자권익연대(대표 유희중)가 공동 주관했다.
송하성 심사위원장(경기대 교수)은 "격변의 시대에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힘은 기초연구와 정책, 그리고 사회공헌이다. 변화가 격렬할수록 오히려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건전한 사회문화 확립을 위해 사회공헌이라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위업을 해낸 분들을 발굴하기 위해 수상자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축사했다.
또한 김경진 국회의원(민주평화당 광주북구갑)은 “이번 시상식이 사회 공헌자분들께서 진정으로 빛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대웅 기자 eodnd92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