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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전 직원 애나, 마약 유통 혐의?…"추방 결정 불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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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전 직원 애나, 마약 유통 혐의?…"추방 결정 불복해"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20 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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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클럽 '버닝썬'의 마약 유통책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여성 애나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애나는 검찰 조사에서 “버닝썬과 강남의 다른 클럽 한 곳, 그리고 자택에서 복용했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애나가 초범이고, 범행을 시인한 점 등을 들어 같은해 10월 애나를 기소유예 처분했다. 애나는 법무부의 출국 명령을 불복하고, 출국 명령 취소 소송을 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애나는 최근 논란이 된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중국이 고객을 유치하는 MD로 일했으며, 버닝썬에 마약을 공급한 공급책 역할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썬' VIP 고객이라는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애나가) 알약 같은 걸 주면서 ‘한 번 해볼래?’ 하면서 권한 적이 있다”고 폭로,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았다. 

이 와중에 버닝썬 전 사내 이사였던 승리가 애나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버닝썬 사건과의 연루 의혹을 부인하던 승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어드린 것”이라며 애나를 모른다고 밝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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