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019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KNS뉴스통신(대표 장경택)이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 한국소비자권익연대(대표 유회중)가 공동 주관했으며 약 한달간 공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모결과 ▲사회공헌대상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 ▲사회봉사대상 션, 정혜영 부부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국회의원(김경진 의원) 표창도 함께 받았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송하성 교수)는 “이국종 교수는 열악한 응급의료계 개선을 위해 애쓰셨다”며 “대한민국은 의료보험 체계가 잘된 의료 선진국이다.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국내 의사들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들을 대표해 이국종 교수를 사회공헌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물론 이국종 교수가 그동안 사회공헌해온 부분도 높이 평가했다”며 대상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국종 교수는 “바쁜 진료 스케줄로 시상식에 참석을 못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상을 받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경진 국회의원(민주평화당 광주북구갑)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이 사회 공헌자분들께서 진정으로 빛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master@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