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 2019년도 입학식이 오는 3월 6일 SAC 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한 SAC 아트홀에서 입학식을 진행하며, 그동안 서종예 입학식에서는 가수 레드벨벳, 트와이스, 에이핑크, 비스트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실용음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나비와 실용음악전공 동문 한대규(前 디셈버 DK)의 축하공연과 서종예를 대표하는 인기 방송댄스팀 ‘일루젼’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예술학교 답게 연기예술계열의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스트릿댄스 전공 학생들의 스트릿댄스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도 열릴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서종예 입학식에서는 오랜 전통을 지닌 ‘사랑의 쌀/라면’ 모금 행사도 진행된다. ‘사랑의 쌀/라면’ 행사는 축하 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기부 받아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강남문화재단, 강남구청 등에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로 그 동안 입학식과 교내 행사에서도 진행됐다.

영화 ‘완벽한 타인’의 감독 이재규 연기예술계열 학부장은 “대중문화예술전문가들을 양성하는 서종예에서는 서종예만의 모습을 신입생들에게 보여주는 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들에게는 선배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자긍심을 키워주고, 사랑의 쌀/라면 모금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의 미학’을 배울 수 있는 대중문화예술전문가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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