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세환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한 군산사랑상품권이 전국 수범사례로 알려지면서 행정안전부 주관한‘지역사랑상품권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전국 선도 지역상품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사랑상품권이 4개월 만에 8,500여개의 가맹점 모집, 910억원 상품권 판매 등의 기록적인 성과를 공유했고 상품권 발행의 준비 과정, 지역경제 효과, 시민 호응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상품권 발행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서구, 완주군, 영광군 등 많은 지자체에서 군산시를 방문했다.
또한 기존에 상품권을 판매하지 않았던 금융기관들의 상품권 추가 판매기관 지정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군산시는 날개달린 듯 판매되는 상품권의 인기에 기발행한 상품권 500억원을 완판해 500억원을 추가로 발행했다.
또한, 시대 흐름에 맞춰 청장년층들의 사용편의, 사업의 확장성을 위한 모바일 상품권 발행 및 모바일 쇼핑몰 구축 등을 계획 중에 있으며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권 운영에 대한 지역경제(상권) 영향 분석은 물론 상품권 부정유통 관련 대책 및 타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권위 있는 기관의 용역을 통해 상품권 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세환 기자 human065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