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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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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02.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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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소장 이순옥) 치매안심센터는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고 숨어있는 치매 환자 발굴 및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기억지키미로 양성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독거노인에게 1대 1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1회 방문해 치매 예방 체조 및 인지 워크북 활동 등을 시행하고 인지 변화 등을 점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에 따르면, 음성군의 치매 유병률은 11.26%로 전체 노인 인구 17,733명 중 1,996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따라서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에서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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