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55 (금)
시력저하 늦추는 루테인 지아잔틴, 2030세대도 꼭 필요
상태바
시력저하 늦추는 루테인 지아잔틴, 2030세대도 꼭 필요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2.17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주)휴럼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최근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등 과도한 눈 사용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안 질환을 호소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 연령에 상관없이 안구 관리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블루 스릴러로 불리는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는 망막, 눈의 제일 뒷부분까지 도달해 망막세포를 변성시켜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질환까지 야기할 수 있어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 금연, 안구 마사지, 녹황색 채소 섭취 등 평소 눈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실천사항 중, 눈에 좋은 영양제 루테인 지아잔틴의 꾸준한 섭취가 강조되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루테인 지아잔틴의 섭취가 눈 건강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면서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밀집된 황반색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서서히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 30대 이후 급격하게 떨어진다.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따로 섭취해주어야 일정한 양의 황반색소를 유지할 수 있다.

황반의 주변부는 루테인, 중심부는 지아잔틴이 분포되어 있으며 각각 야간 시력과 주간 시력을 담당한다. 자외선, 청색광과 같은 외부 자극을 흡수해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금치나 케일과 같은 녹황색채소에 루테인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규칙적으로 권장량을 섭취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이 담긴 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반드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각 제품마다 제조사의 추출 공법 기술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 섭취 결과 황반색소밀도 증가 수치에 따라 기대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 외에 눈 건강 및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원료의 배합도 제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셀렌, 아연, 비타민A, 비타민E가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