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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지인 한우 맛집, 여행 입맛 돋우는 한우불고기버섯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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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지인 한우 맛집, 여행 입맛 돋우는 한우불고기버섯전골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2.1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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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라리한우촌153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지난해 한반도와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2월 9일 1주년을 맞이하면서 기념 대축제가 열렸다. 강릉 아레나 홀에서는 다양한 기념 공연 및 행사가 자리를 빛내며 지역인들과 각지에서 찾은 여행객이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2세가 제작될 것으로 알려지며 ‘어게인 평창’ 지속적인 대회의 여운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조만간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수호랑과 반다비의 2세는 강원도 상징 캐릭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해가 바뀌어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여운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강원도의 여행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는 추세이다. 특히 KTX 강릉선이 개통된 강릉은 수도권으로부터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다. 현재 추진중인 철도 연장이 완료되면 전국적인 관광지로 더욱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금도 경포해변, 안목커피거리, 오죽헌, 주문진 등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나날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여행객들 사이에는 로컬 맛집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현지인 단골이 많은 진짜 강릉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중에도 노암동에 위치한 강릉 한우 맛집 ‘아라리한우촌153’이 인기이다. 특히 18년 강릉지역의 한우를 유통해 온 덕분에 8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이어온 지역의 터줏대감이자 강릉에서 한우 하면 빠지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다. 신선한 고기는 물론 유통 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서비스가 이 집의 비결이다.

워낙 선도가 좋은 고기를 취급하는 덕분에 구워 먹는 맛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겨울철에는 한우불고기버섯전골도 찾는 이가 굉장히 많다. 부드러운 식감과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 입맛을 돋우고 국물까지 따끈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곳인 만큼 질 좋은 고기를 비롯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강릉의 불고기 맛으로는 현지인들이 먼저 인정할 정도의 내공을 자랑한다.

또한 ‘아라리한우촌153’의 넓고 쾌적한 실내는 23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주차장 역시 넉넉하다. 따라서, 지역 내 모임, 신년회, 회식, 행사 등을 책임지고 있으며 단체 여행객에도 알맞다. 방문 전 단체 예약 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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