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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워마드에 대한 대응 재조명 "미러링으로 맞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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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워마드에 대한 대응 재조명 "미러링으로 맞서지 않겠다"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9.02.15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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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자신의 SNS에 남성혐오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30일 이준석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소라넷'폐쇄에 '메갈리아'의 미러링 영향이 컷다는 견해를 밝힌 것과 관련해 "내각의 국무위원이 범죄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모방범죄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인식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하태경 의원과 저는 워마드가 아무리 기승을 부리고 저희에게 성폭력을 가해도 절대 미러링으로 응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가 저급한 미러링을 옹호해도 바른미래당은 품격있게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지난 1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워마드 해체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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