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클럽 버닝썬에서 성폭행 현장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각종 성인 사이트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사 성행위 촬영물이 유포되며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해당 성폭행 동영상은 클럽 버닝썬의 VIP실 내부에 있는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문호 버닝썬 대표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영상 속 장소는) 우리 클럽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영상에는 변기 위에 앉은 여성에게 한 남성이 주도적으로 유사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여성이 다소 비정상적인 신음을 내뱉는 다는 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물 투약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
하지만 아직 두 남녀의 실제 관계나 성폭행 여부, 촬영 합의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경찰은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성폭행 동영상에 대해 유포 경로, 진위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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