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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건강민감계층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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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건강민감계층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2.1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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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총부유세균 등 오염도검사 진행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모습.<사진=마산합포구>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겨울철 잦은 난방, 가습기 사용으로 코 막힘, 호흡기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오는28까지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내에는 다중이용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시설이 85개소가 있으며, 금번 점검시설은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모습.<사진=마산합포구>

린이집 등 건강민감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점검해 총부유세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한 후 실내공기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설비, 관리자교육 이수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개선명령 및 과태료부과 조치를 할 계획이다.

강구욱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노인, 어린이 등 건강민감계층은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이 오염물질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다중이용시설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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