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관절 손상 및 변형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타나는 명확한 이유는 아직 확인이 되고 있지 않으나 주로 감염 및 호르몬의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 또는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할 백혈구가 자신의 세포, 특히 관절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이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에서 발생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 또는 손목을 비롯한 관절 부위가 뻣뻣하게 굳는 현상은 대표적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조조강직이라고 하는데, 보통 1시간 이상이 지속된다.
이지스한의원 광주점 김동현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가벼운 근육통으로 시작해 관절손상 및 통증이 나타난다”며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재발 우려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의심이 되는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편이 좋다”라고 전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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