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소기업청은 산업현장에 맞는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전문대-산업체’ 연계 5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술사관 사업단 3개를 4월 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개를 포함해, 총 18개 사업단을 통해 2,0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와 전문대 간 학과를 연계·교육함으로써 기능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비, 실습 기자재 구입비, 수강료, 시험재료비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기업은 산업현장 기술혁신의 전문 인력 확보 및 병력특례 업체 우선 선정을, 학생은 산업기능요원 편입 및 우수업체로의 취업, 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기술 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단은 중소기업과 매칭하여 온라인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술인재양성부)에 신청서를 4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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