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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페딕 등 수입 매트리스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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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페딕 등 수입 매트리스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해 봐야”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2.1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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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최근 침대 매트리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면 이외의 일종의 ‘힐링’ 장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침대 매트리스 구매 방식은 이런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만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수입 매트리스 전문기업 WMDK는 최근 미국의 씰리, 템퍼 매트리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지만 대부분 말과 글로 침대 매트리스를 이해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이겠지만 침대 매트리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과 브랜드에 몸을 맞추기보다 내 몸이 침대 매트리스와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수입 매트리스 중 국내에 많이 알려진 브랜드는 씰리, 템퍼 매트리스가 있다. 씰리 매트리스는 130년이 넘는 역사와 더불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만큼 침대 매트리스의 핵심인 코일을 티타늄으로 제작해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모델은 씰리 리스폰스 컬렉션 중 퍼포먼스 H5 쿠션 펌 필로우 탑과 퍼포먼스 H5 펌 타이트 탑이 있으며, 퍼포먼스 등급보다 한 단계 위인 씰리 리스폰스 프리미엄 I3 울트라 펌도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모델들의 특징은 단단함이 느껴지는 매트리스라는 특징이 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시초이자 업계 유일 미 항공 우주국(NASA)의 마크를 사용하는 템퍼페딕의 템퍼 매트리스도 있다. 메모리폼 자체가 신소재이므로 사람마다 메모리폼에 적응을 잘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인기 모델로는 2018년 출시한 프로 어댑트 펌과 하위 라인으로 출시된 어댑트 컬렉션의 어댑트 미디엄과 어댑트 미디엄 하이브리드다. 새로 출시된 프로 어댑트, 어댑트 컬렉션은 Cool to touch 원단이 추가되어 메모리 폼 의 단점인 열 방출을 보완해 쾌적한 수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WMDK는 수입 매트리스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침대 매트리스의 특성을 파악, 온라인 판매를 지양하고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미국 정식 수면협회(SSA)의 정식 회원사로 차별화된 직원 교육과 전문 A/S 자체 팀을 편성,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현재 WMDK는 전국 11곳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데 수도권 5개 지역과 지방 6개 지역을 운영 중이다. 씰리, 템퍼페딕 외 스턴스 앤 포스터, 킹스다운, 스파이널 케어 베딩, 비엠울트라 등의 수입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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