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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호 대표(HS그룹), 친환경 선순환 실현에 300억원 투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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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호 대표(HS그룹), 친환경 선순환 실현에 300억원 투입키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2.13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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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성산업, (유)희성이엔텍에 재정비, 시설보완 등 경영혁신
◀ 친환경 시설보완, (주)희성산업, (유)희성이엔텍 등에 300억원 투입키로 한 유태호 대표(HS희성그룹)<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유태호 대표(HS그룹, 희성산업)가 지난 12일 주력 기업인 (주)희성산업, (유)희성이엔텍(대표 최숙자) 등에 친환경 선순환 싸이클을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시설보완, 생산라인 재정비 등 친환경 선순환 구조, 농생명 선도기업 등의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연내 3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유태호 대표는 ‘(유)희성이엔텍, (주)희성산업 등 주력기업을 중심으로, HS케미칼, HS바이오, HS팜, HS푸드, 네이처텍, 미즈앤코 등을 라운드로 형으로 연계시켜 재창업 수준의 경영혁신을 이루겠다’고 했다.

“김제시 용지면 소재 (유)희성이엔텍은 재창업 수준으로 대대적인 보강책을 세우겠습니다. (주)희성산업과 함께 친환경 선순환 싸이클을 만들도록 친환경 농자재, 유기농, 바이오 등을 연계하겠습니다. 예컨대 악취 나고 쓸모 없는 자원을 리싸이클 함으로써 환경을 재생시키고, HS케미칼 등에서 유익한 농자재로 만들어, HS팜에서 농가와 계약 재배한 농산품을 가공, 재가공, RPC 등을 이뤄 이를 HS푸드에서 식품가공 생산, 미즈엔코 등에서 유기농 식품을 유통 물류를 하는 구조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것이 곧 HS그룹 선순환 싸이클입니다”

유태호 대표는 선순환 구조로 사업을 재편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영역을 만들 모양이다. (주)희성산업과 함께 중심축을 이루는 (유)희성이엔텍에 무게를 실었다. 바이오에너지 유기성오니 감량화에 돌입 해 바이오연료 생산 후 발전소에 납품 · 판매할 예정이다. 부숙토·복토재 등 생산하는 방법을 바이오연료 생산으로 바꿔 발전소 등에 판매하는 친환경적인 공법이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고용기피 업종이란 선입견을 해소하고, 부숙토 생산 시 발효공정과정에서 나는 악취를 없애 기업평가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유기성 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 첨단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 등을 검토해 적용해 기존의 처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처리시설을 현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시설의 경우도 지하 매설을 함으로써 악취까지 최소화 시키겠다고 했다.

HS그룹은 이제 과거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 선진국형 기업으로 도약한다. HS바이오, 네이처텍, 분석센터 등에서 그룹 내 전 생산품을 분석케 하고, R&D를 지원해 타 사보다 더 친환경적인 좋은 제품을 만든다. 이것이 HS그룹의 차별화 전략이고, 혁신경영이다. 유대표는 ‘전북지역의 환경산업이 이제 클린산업으로 정착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 싸이클 구조의 로드맵은 그가 평소 주장하는 혁신경영의 내용이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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