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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순동 수석 전무·인사국장(증산상제미륵 67개 계열통합)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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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순동 수석 전무·인사국장(증산상제미륵 67개 계열통합)을 만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2.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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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및 총괄관리 역량 탁월
◀ 권순동 수석 전무가 ‘정자관’을 쓴 강대훈 증산상제미륵 67개 계열통합 대표에 대해 기자에게 설명을 하고 있음<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권순동 증산상제미륵 67개 계열통합 수석 전무(인사국장 겸직)를 만났다. 

그는 이곳에 입문한 지 오래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열정과 역량이 남달라 주요 직책을 맡게 되었다. 그는 매우 겸손했다. 기자의 질문에 ‘제가 역량이 출중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30년 간 공직에서 일하던 열정으로 무엇이든 책임 있게 일을 하다 보니 이런 직책까지 맡게 된 것 같습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라며 수줍어 했다.

“제가 지난 해 초 서울 인사동에서 일을 보다 도심(道心)이라는 휘호를 보게 됐습니다. 그 때 무변 성황께서 이 글씨가 증산상제님이 쓴 글이라 했다. 그러시면서 ‘이를 알아보는 분은 대단한 분이다’고 했다. 이 글자는 강증산의 글이다. 지금 강대훈은 이 어르신이 환생한 것이다고 했다”

이 때부터 권순동 수석 전무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됐다. 그리고 강대훈 증산상제 미륵도전을 모시게 된 계기가 됐다. 그는 액자 속의 사진을 설명하면서 강일순 증산상제께서 쓰시든130년 된 정자관을 지금 증산상제 미륵도전 강대훈님이 쓰시고 있다며 액자 속의 존영을 설명했다.

“강대훈 증산상제 미륵도전 67개 계열통합 대표는 1952년 12월 23일(음력 68세)생이다. 그의 전생은 탄강일 음력 1871년 9월19일(양력 1871년 11월1일)로써 현재 나이 148세이다. 화천 1909년 음력6월24일(양력 8월9일) 후생 나이 1952년이다. 전생과 후생 공백시간 44년 후에 강대훈 도전님이 오신 것이다. 따라서 강대훈 증산상제 미륵도전 67개 계열통합 대표 나이는 148세이다”

권 전무는 강대훈 대표의 나이를 설명했다. 그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보천교의 역할을 자세히 말했다. 올해 임시 정부 100주년이고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그의 얘기는 의미 있었다. 그 당시 보천교가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지사들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그래서 일제는 보천교 압살 정책을 폈다고 했다. 보천교가 얼마나 활성화 되었던 지 이승만 초대 대통령도 정읍에 까지 내려와 독립운동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녀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저는 학문적으로 논리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민족의 역사와 종교에 대한 실체를 밝히고 이를 근거로 보국안민해 자자손손 평화롭게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종교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보천교에 대한 문제도 연구하고 자료를 보존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서울 중앙지방 검찰청, 대검찰청에서 근무했다. 한 때는 국정원에 파견 돼 국정원장 3명을 모시기도 했고, 문화관광부 종무실, 검찰총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경력을 보면 상당한 내공이 있는 전직 공무원이다. 그래서 그런지 거대 조직인 증산상제미륵 67개 계열통합 수석 전무로 원만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것 같다.

지난 주 임명장 수여식 장면(사진 좌로부터 김서희 국제법률중앙회 여성회장, 박계천 민족종교 총재, 수석 위원장, 강대훈 증산상제미륵 67개 계열통합 대표, 권순동 수석 전무, 최정하 전무, 오석호 총무국장)<사진=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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