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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착란 조종사 비행 중 "폭탄테러범이 우리를 추락시키려고 한다” 소란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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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착란 조종사 비행 중 "폭탄테러범이 우리를 추락시키려고 한다” 소란 피워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3.2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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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Blue captain: 'They're going to take us down!'

 

(사진제공=AP) 미국 제트블루항공의 한 조종사가 비행중 소란을 피웠다,

(사진제공=AP) 미국 제트블루항공의 한 조종사가 소란을 피운 후 연행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KNS뉴스통신] 27일 라스베이거스 행 미국 제트블루항공의 한 조종사가 비행도 중 "이란의 폭탄테러범이 우리를 추락시키려고 한다”고 고함을 지르면서 비행기 안에서 소란을 피우자 조종사 옆에 있던 승객이 조종사를 제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의 존 F. 케네디공항을 이륙한 제트블루항공 191편의 조종사가 비행 중 의료상황을 일으켜 부 조종사가 텍사스 주 애머릴로 공항에 착륙시킨 직후 입원한 것으로 항공사가 밝혔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조종사는 정신착란을 이르켜 처음에 객석으로 돌진하여 이란, 이라크와 아프간의 테러에 대해 고함치기 시작하자 승무원들이 객실 뒤쪽에서 그를 진정시겼다고 한 승객이 말했다.

(영문기사 원문)

JetBlue captain: 'They're going to take us down!'

LAS VEGAS (AP) — Screaming "They're going to take us down!" a JetBlue pilot stormed through his plane rambling about a bomb and threats  from Iraq Tuesday until passengers on the Las Vegas-bound flight tackled him to the ground just outside the cockpit, passengers said.

The captain of JetBlue Airways Flight 191  from New York's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was taken to a hospital after suffering a "medical situation" on board that forced the co-pilot to take over the plane and land it in Amarillo, Texas, the airline said.

The unidentified pilot seemed disoriented, jittery and constantly sipped water when he first marched through the cabin, then began to rant about threats linked to Iran, Iraq and Afghanistan after crew members tried to calm him down in the back, passengers said.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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