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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은행 총재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 영국 경제에 악영향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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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은행 총재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 영국 경제에 악영향 줄 것"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3.28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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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Diamond Jubilee will hit UK economy

 

(사진제공=AP)

[런던=AP/KNS뉴스통신] 잉글랜드 은행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일로 은행의 공휴일이 하루 늘어나 영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말했다.

머빈 킹 영국 중앙은행장은 영국 의회 상원의 한 위원회에 출석하여 여왕의 왕위즉위 60주년 기념행사로 공휴일이 하루 늘어나 4월부터 6월까지의 국내생산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의 왕위즉위 60주년 기념일은 6월 5일로 영국의 전통적인 춘계 은행 기념일 다음 날이다.

27일 킹 총재는 지난해에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양의 왕실 결혼식 때문에 국내생산액의 감소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킹 총재의 발언에 대해 버킹엄 궁은 코멘트를 거절했다.

(영문기사 원문)

Official: Diamond Jubilee will hit UK economy

 LONDON (AP) — The governor of the Bank of England says Queen Elizabeth II's Diamond Jubilee will negatively affect the U.K.'s economy because it includes an extra bank holiday.

Mervyn King told a House of Lords committee that national output between April to June would fall because of the extra holiday to celebrate the queen's 60th year on the throne.

The Diamond Jubilee holiday will take place on June 5, the day after the traditional spring bank holiday.

King said Tuesday that last year's national output was similarly affected by the bank holiday marking the royal wedding between Prince William and Kate Middleton.

Buckingham Palace declined to comment on King's remarks.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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