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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계열사 오라관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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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계열사 오라관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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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대림그룹은 호텔·골프장 운영 계열사인 오라관광(대림산업이 지분 100% 보유)이 최근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출시 4년 만에 `GLAD`가 가성비 좋은 실용적인 모던 브랜드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한 포석"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라관광은 1977년 설립된 이후 1979년 오라컨트리클럽 개장, 1981년 제주그랜드호텔을 개관한 뒤 1986년 대림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지난 40년 동안 호텔과 골프장 운영을 전문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2014년 대림그룹이 호텔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키로 전략을 세우면서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 `GLAD`를 출시한 이후 4년 동안 서울 지역에 4개의 글래드 호텔(여의도·마포·코엑스센터·라이브강남)을 잇달아 출범시켰다.

2015년 8월엔 제주그랜드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메종글래드 제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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