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전당대회 일정 연기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를 포함한 6명의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늦추지 않으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당 선관위와 비상대책위원회는 선거 공정성과 운영상의 이유를 들어 일정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연기를 요구하는 당권주자 6명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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