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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3년, 개성공단은 다시 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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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3년, 개성공단은 다시 열려야 한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2.1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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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북미정상회담 계기 개성공단 비롯 남북경협 재개 기반 조성 총력 밝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년 전 2월 10일 폐쇄된 개성공단의 재개를 비롯한 남북경협의 재개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10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협 재개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3년 전 오늘, 박근혜 정부에 의해 개성공단이 돌연 폐쇄됐다. 123개 입주기업은 모든 설비와 물자를 남겨둔 채 쫓겨나듯 철수해야만 했고, 막대한 손실 위기에 내몰렸다. 당시 정부는 이들을 외면한 채 재가동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결국 많은 기업이 도산하거나 해외에 공장을 다시 세워야만 했다. 공단 폐쇄의 여파는 3800여개의 국내 협력업체로 번져 결국 수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면서 “뿐만 아니라 정부의 성급한 독자적 폐쇄 결정은 이후 유엔 대북제재에 포함되며 남북의 의지만으로는 공단 재가동이 불가능한 현실로 이어졌다. 남북 대화와 협력의 상징이던 개성공단은 단절의 상징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채 오늘날까지 폐쇄돼 있다”고 꼬집었.

이 대변인은 또 개성공단은 다시 열려야 한다며 “개성공단은 경제효과를 넘어 대화와 협력의 실질적 장이자 긴장의 완충지대로서 큰 역할을 해왔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남북 정상이 수차례 재가동 의사를 확인하고 조건 조성에 따른 조속한 정상화를 합의한 만큼, 이제 남은 과제는 재개 조건의 조성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협 재개의 기반이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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