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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한유란·김다혜·최희화’ 장사 등극..."콜핑 초대 여자단체전 우승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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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한유란·김다혜·최희화’ 장사 등극..."콜핑 초대 여자단체전 우승팀 등극"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02.0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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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 콜핑.<사진=대한씨름협회>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설날 여자 대장군이 탄생했다.

6일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결정전에서 매화장사(60kg이하) 한유란(거제시청), 국화장사(70kg이하)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장사(80kg이하) 최희화(안산시청)가 각각 장사에 올랐다.

매화급에서는 한유란이 생애 첫 매화장사에 올랐다. 지난해 매화장사 결정전에 3번 올라 3번 모두 2위에 올랐던 한유란은 네 번의 도전 끝에 양윤서(콜핑)를 물리치고 설날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국화급은 올해 콜핑에서 안산시청으로 팀을 옮긴 김다혜가 생애 첫 국화장사에 올랐다. 콜핑에서 늘 임수정(콜핑)에게 가려져있던 김다혜는 이번 대회 4강에서 임수정을 물리친 뒤 국화장사 결정전에서 엄하진(구례군청)까지 제압해 국화급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무궁화는 2018 천하장사대회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한 최희화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준결승에서 179cm의 장신 조현주(구례군청)을 제압한 최희화는 무궁화장사 결정전에서 2018 추석대회 무궁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까지 물리쳐 왕좌의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보인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양윤서(매화급), 임수정(국화급), 이나영(매화급), 서현(국화급), 신유리(무궁화급)로 구성된 콜핑이 나주호빌스를 3-1로 제압해 초대 단체전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콜핑
준우승 나주호빌스
3위 구례군청
3위 화성시청 

▶ 여자부 개인전 경기결과 
* 매화장사 한유란(거제시청)
2위 양윤서(콜핑)
3위 이아란(남양주씨름협회)
3위 김미리(화성시청)

* 국화장사 김다혜(안산시청)
2위 엄하진(구례군청)
3위 임수정(콜핑)
3위 박  선(화성시청)

* 무궁화장사 최희화(안산시청)
2위 이다현(거제시청)
3위 박원미(구례군청)
3위 조현주(구례군청)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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