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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럽안정화 기금 7천억 유로 증액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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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럽안정화 기금 7천억 유로 증액 찬성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3.27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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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open to raise crisis firewall to $930 bn

 

(사진제공=AP)

[베를린=AP/KNS뉴스통신]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럽의 구제금융액을 7,000억 유로 (9,300억 달러)로 증액하는데 잠정적으로 찬성하는 뜻을 밝혔다.

17개 유로존 국가들은 이탈리아와 스페인과 같이 채무위기에 시달리는 국가들의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적 보호막을 높여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유로존 국가들은 현재의 잠정적 구제금융액을 새로운 영구적인 것으로 이행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2,000억 유로의 구제금융액과 동시에 새로운 5,000억 유로의 구제금융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적 변경이 없으면 이미 제공한 구제금융액 2,000억 유로를 감안할 경우 유럽안정화 기구가 새로운 구제금 융을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은 3,000억 유로로 줄어들게 된다.

(영문기사 원문)

Germany open to raise crisis firewall to $930 bn

BERLIN (AP) — Germany's chancellor says her country may be willing to temporarily increase the eurozone's bailout funds to €700 billion ($930 billion).

The 17-country eurozone is under pressure to raise its financial firewalls to boost confidence in struggling countries like Italy and Spain. It is currently debating how to move  from its interim rescue fund to a new, permanent one.

Angela Merkel said Monday some €200 billion in rescue loans already promised to Greece, Ireland and Portugal could run in parallel to a new €500 billion bailout fund until they have been repaid.

Without a policy  change, the new European Stability Mechanism would only be allowed to give some €300 billion in new loans, since existing bailout commitments have to be subtracted  from its overall capacity.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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