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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2' 유사강간 아프리카BJ, "스팀다리미를 배에 갖다 대" 충격 만행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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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2' 유사강간 아프리카BJ, "스팀다리미를 배에 갖다 대" 충격 만행 들여다보니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9.02.07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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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코인법률방2' 여자친구에게 유사강간을 한 모 BJ의 충격적인 만행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KBS조이 '코인법률방2'에서는 자신의 딸이 개인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BJ이자 전 남자친구인 A씨에게 유사강간과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의 어머니 B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B씨는 "딸이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틀에 한 번씩 지압 훌라후프로폭행을 하고 10분 동안 스팀다리미를 배에 갖다 대는 등 학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B씨는 또 "딸이 경찰조사에서 유사 강간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B씨는 A씨가 딸을 조롱하는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딸을 데리고 경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다. 딸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경찰에 유사 강간을 당했다고 하더라"면서 "딸이 큰 충격을 받아 이불, 베개가 젖을 정도로 코피를 흘렸다. 이불이랑 베개가 다 젖을 정도로. 아이가 얼마나고통스러웠을지 가슴이 미어진다. 그런데 이 BJ는 딸을 조롱하는 인터넷방송을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유사강간뿐만 아니라 온갖 악행을 저지른 A씨의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A씨는 B씨에게 "내 딸이 니 같은 새끼면 내 손으로 찢어서 죽인다", "내 딸은 그렇게안 키운다"등의 글을 보내며 B와 그의 딸을 더욱 모욕했다.

이러한 B씨의 사연을 접한 오선희 변호사는 "이것은 준강간, 범죄다"라고 분노했다. 오 변호사는"가해자의 죄명을 6개로 볼 수 있다. 다리미로 화상을 입히고 훌라후프로 폭행을 한 건 특수상해죄다. 또 (유사강간으로 인한) 성범죄가 있고 ‘죽이겠다’는 문자는 협박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수사 중 추가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가 있는 건 구속 사유다. 방송 내용, 문자 내용을 보면 위해 우려가 있다"며 "딸이 정신적으로 허약해져 있는상태로 구속해 수사해달라고 수사기관에 말하고 입증 자료를 제출하라"라고 조언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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