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31일 면내 식당에서 저소득층 대상 외식지원 나눔 서비스인 ‘愛食지원 나눔 Day–제가 한 번 쏠게요!’의 2019년 첫 번째 외식지원 나눔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새해 첫 번째 외식 후원자는 남궁 명 서석면장으로 외식 서비스가 올해 도 더욱 활성화되어 면내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첫 번째 외식 후원자를 자처하여 10명의 대상자들에게 면내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였다.
이 날 식사를 함께한 대상자들은 독거노인이 대다수로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검산리에 거주하는 75세 독거노인은 "명절 때마다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늘 홀로 식사를 해 왔는데 다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차량지원 자원봉사를 자청하였고 맞춤형복지 전기차량을 활용하여 각 마을을 순회하며 대상자를 수송하는 해피셔틀버스도 함께 제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특화사업으로 기획한 외식지원 나눔 서비스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월1회 실시되기 시작하여 2018년 총6회에 걸쳐 60여명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외식이 어려운 가구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올해 역시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발굴 연계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