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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통일부 지원 2019학년도 1학기 '통일·북한 강좌' 사업대상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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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통일부 지원 2019학년도 1학기 '통일·북한 강좌' 사업대상으로 선정
  • 이대웅 기자
  • 승인 2019.02.0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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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통일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참된 통일관을 심어 주기 위한 취지
안양대학교 전경.

[KNS뉴스통신=이대웅 기자]안양대가 1일 통일부가 지원하는 2019학년도 1학기「통일·북한 강좌」사업대상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정됐다.

통일부는 지난 2016년부터'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올바른 통일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참된 통일관을 심어 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 열린 강좌 응모에는 총 40개 대학이 참여했고, 최종적으로 '옴니버스 특강' 에 9개 대학, '통일·북한 강좌'에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안양대는 이번 통일부와의 교류를 통해 통일교육에 대한 핵심가치인 4C(Context맥락, Convergence융합, Creativity창의, Contribute기여)를 실현하고, 현실에 기반한 구체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통일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구축할 예정이다. 안양대 측은 이 강좌를 통해 궁극적으로 남북교류 협력과 한민족 통합을 위한 통일시대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일·북한 강좌'는 안양대 통일사회정책연구소(소장 장용철)가 주관한다. 장 소장의 강의는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로 3번째의 선정경력을 자랑하며, 이번 학기의 대주제는 ‘남북한 사회 통합의 첫걸음, 북한 바로알기’ 이다. 가장 먼저 서로를 알아야 심리적, 경제&문화적 통합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주제다.

각 강좌의 주제는 '북한의 군대생활', '남북경협과 통일편익', '판문점 선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통일과 북한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 '북한의 사회복지제도', '북한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북한 인권, 무엇이 문제인가', '남북 대화의 역사와 중요성', '북한과 우리는 무엇이 다른가?' 등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걸맞춰 현 상황을 바로 알고 과거를 돌아보면서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안양대는 지난해 12월 19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정하는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전부터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교육에 힘쓴 결과다. 이러한 인재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고교교육 내실화와 정상화에도 기여했으며,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교육부 주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과기부가 지정한 ‘빅데이터 전문센터’ 운영과 국토부의 R&D의 주요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도시공간과 빅데이터 혁신 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건실한 국가제반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지난 2018년 8월에는 그동안의 활발한 활동들이 평가되어 교육부의 구조조정을 받지 않고 대학 자체적으로 교육 방침을 선정하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명실공히 ‘수도권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는 안양대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에 대해 세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eodnd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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