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대강당에서 착한참치 등 설 명절 물품 포장행사 가져
[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사랑의열매와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3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설을 맞아 전국의 한부모 공동생활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열매 대강당에서는 행복중심생협과 사랑의열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참치캔 1500개를 활용한 설 선물세트를 제작했고, 이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소속 한부모 공동생활가정에 지원했다.
강은경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회장은 “행복중심생협연합회에서 설을 맞아 조합원분들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명절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국내에 운영중인 생협중에서 행복중심생협이 최초로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며 “오늘이 희망2019나눔캠페인 마지막 날인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있어 그 마무리가 더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국 3994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2만 6420여명에게 생필품과 생계비 등 총 118억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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