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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바다와 함께하는 '제주푸른장 플리마켓', 월정에비뉴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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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바다와 함께하는 '제주푸른장 플리마켓', 월정에비뉴에서 열려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9.01.30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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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일~3일, 오전11시~오후4시까지 진행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제주 여행에 있어 빠질 수 없는 하나의 테마로 자리 잡은 '플리마켓'. 셀러들이 하나 둘 모여 각자 가지고 나온 물건들을 내놓으면 장소가 어디일지라도 그 곳은 훌륭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플리마켓이란 중고 물품을 사고 팔거나 교환하는 장터를 뜻하지만, 최근 한국에서는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각자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소통하는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제주에서는 한라봉으로 만든 수제 잼부터 제주 바다의 조개들로 만든 특별한 액세서리 등 대량 생산하는 제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물건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제주 플리마켓은 해변 앞, 포구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지는 곳에서 열리기도 하며 시장 또는 특정 예술거리에서 열리기도 해 장소마다 더해지는 분위기가 서로 달라 다양한 지역을 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더해진다.

이와 관련, 오는 2월 설날을 맞이해 2일(토)~3일(일) 양일간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월정에비뉴의 '제주푸른장 플리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이다.

월정에비뉴는 제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변이기도 하면서 에메날드 해안을 즐길 수 있는 월정리해변에 위치해있다. 월정리해변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로, 주변에 카페와 식당, 편의점 등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편리성이 뛰어나며 아이들이 모래밭에서 뛰어 놀기에도 좋아 이번 플리마켓에는 주말 나들이로 도민들도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정에비뉴 건축주이자 시행을 담당한 월드산업개발 엄성운 대표는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월정에비뉴를 통해 보다 많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황금연휴, 설날을 보다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제주 월정리해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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