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28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AFC 엔젤스파이팅 10-변화의 물결'이 개최됐다. 이날 ‘타격 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웰터급 경기에서는 의외로 레슬링에서 승부가 갈렸다.
사샤 팔라트니코브(31, 홍콩)는 안재영(31, 팀 마초)의 우직한 타격에 고전했으나, 2라운드 집요한 레슬링과 클린치로 점수를 올리며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사샤는 종합격투기 3연승, 웰터급 전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안재영은 AFC 데뷔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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