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원주문화원(원장 박순조)에서는 오는 30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기해년 새해 입춘을 맞아 '입춘첩 및 가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뜻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다)’처럼 정월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봄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에 신년으로 여기며, 해가 바뀌면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입춘첩을 써서 문이나 기둥에 붙였다.
원주문화원 문화학교서예강사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입춘방과 원하는 문구의 가훈이나 명언을 현장에서 써주는 등 전통을 재현한다.
더불어 ‘강원감영전통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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