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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 새로운 변호사 선임 및 법정 다툼 예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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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 새로운 변호사 선임 및 법정 다툼 예고 재조명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9.01.30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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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양예원 사건'과 관련된 해당 스튜디오 실장 동생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명근 변호사를 다시 선임했다. 어제 변호사를 만나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예원 말고도 다른 모델들을 추가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오빠의 전(前) 변호사에게 추가로 고소한 모델들의 카카오톡 복원본 등의 증거자료를 받았다. 조만간 모두 공개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주고받은 메시지에는 모델료를 다 지급받았는데 잠적한 모델에 관한 내용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진실을 알리고 싶다. 법이 진실을 가리지 못하면 나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오명근 변호사는 지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판결을 비판하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오 변호사는 같은 해 9월 8일 보배드림에 곰탕집 사건에 관련해 징역 6개월 형이 선고되자 사법부의 행태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해당 사건을 분석하며 "이와 같은 사건은 여자의 진술만으로도 유죄 판결을 선고하는 경우가 99%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미한 사건에 징역을 선고한 판사를 직권남용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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