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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장괴한들 강도 용의자 호송차 습격해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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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장괴한들 강도 용의자 호송차 습격해 도주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1.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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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를 호송중의 차가 습격당한 프랑스 남부 탈라스콘의 재판소 앞에서 작업중의 경찰의 과학 수사관들(2019년 1월 28일 촬영).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 남부 타라스콘(Tarascon)에서 28일 구속 된 용의자를 재판소로 호송 하고 있던 차가 총으로 무장한 남자등에 습격당해 용의자는 남자들과 함께 도주했다고 현지 검찰이 이날 밝혔다.

 

사건은 오전 8시 반(한국 시간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법원 앞에서 일어났다. 무장 강도 등의 혐의로 2017년 9월부터 구속돼 있는 로토피 부스악(Lotfi Boussouak)은 이날 출정하기로 되어 있었으며, 직원 3명과 동행해 구류시설로부터 법원에 압송됐다.

차량들이 법원에 도착하자 총을 들고 매복 중이던 괴한 2명이 차량을 향해 발포했고 브스악 용의자는 피습자들과 함께 달아나 도주했다고 한다.

 

법원의 인터폰을 울리려고 차에서 내린 직원은 남자에게 총을 맞고 다른 직원은 깨진 유리에 맞았지만 모두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호송차의 전면 유리 등에 총탄 자국이 있어 현장에서는 약협 11개가 회수되었다.안에는 자동소총의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부스악 용의자는 14개의 전과가 있고 악질적인 범죄조직과 관련이 있을동안특별감시대상은 되지 않았다.교도관 조 카림 텔키(Karim Terki) 씨는 부스악 용의자가 과거에도 탈옥을 시도했다고 지적하며 "그는 다시 탈옥을 시도하려고 여러 달 동안 좋은 사람인 척 연기했다.(당국은) 정말 인식이 안이하다" 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악평이 나 있는 범죄자, 레드완 파이드(Redoine Faid) 수형자가 헬리콥터를 납치해 교도소에서 도주하는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탈옥 사건이 있어 형무소의 경비나 정보 수집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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