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하동군은 29일 오후 2시께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읍·면정 합동보고회’를 개최한다.
읍·면정 보고회는 지난 2007년 이후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해당 읍·면의 주요사업을 보고 받았지만 군정 핵심 프로젝트와 13개 읍·면 주요 사업에 대한 군민 전체의 공유가 미흡해 이를 개선하고자 합동보고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군의원, 간부공무원, 읍·면장, 13개 읍·면 주민대표 등 6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하동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인사말, 군정 업무보고, 13개 읍·면정 보고, 13개 읍·면 각계각층 주민의 새해인사 영상 상영, 군민과의 대화, 새해인사 현수막 하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합동보고회에서 군은 알프스 하동의 100년 성장 기반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준비된 마력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구축, 하동만의 매력으로 다시 찾는 관광도시 조성, 매력과 마력으로 부자되는 농어업 도시 만들기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군은 힘이 되고 감동 있는 복지도시 건설,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실현,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650여 공직자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사람 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새해는 100년 미래 먹거리 기반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며 “50만 내외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650여 공직자의 열정을 토대로 계획된 업무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