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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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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절차 돌입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9.01.2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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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부합하는 복지모델을 발굴하고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 제공=진천군>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진천군이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체계다.

진천군은 이 같은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부합하는 복지모델을 발굴하고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선도사업 추진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29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부서별 역할이 논의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효과 등이 분석 검토하는 등 참여자들 간 광범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군은 이달 중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오는 2월 충북도를 거쳐 확정 계획을 보건복지부로 제출하게 되며, 보건복지부에서는 3월 중으로 선도 대상지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선도지역으로 확정된 자치단체는 4월부터 사업시행 준비에 들어가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7억5천만원의 국비예산 지원과 보건복지부 관련사업 추가 공모 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따르게 된다.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의 특색과 복지여건을 반영한 ‘사람중심의 생거진천형 복지’를 앞세워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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