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화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 떨어진 기온은 낮부터 다시 오르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 및 일부 영남지역은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내륙, 강원영서, 일부 충북과 경북내륙에는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6.8도, 부산 영하 0.4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9도, 광주 10도, 부산 10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모레(31일) 오전까지는 평년보다 2~7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경기도·강원영서·충북·대구·울산·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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